제가 오늘 소개할 기업은 Roku 라는 곳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OTT 시장에서 알짜배기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쿠는 2002년에 설립되었고, 주요 상품으로는 디지털 미디어플레이어 와 TV용 운영체제 공급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에서 제공하는 셋톱박스 같은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코로나 특수로 인해서 기업의 주가도 많이 올랐으며,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Netflix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횟수나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로쿠의 셋톱박스와 로쿠 스틱을 사용하면 쉽게 이러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자 수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로쿠는 스트리밍 시장의 크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이러한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한 상황, 중립적인 파트너라는 프레임을 내세우고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파이의 크기를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로쿠의 장점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어서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시장이 미국이라는 광대한 곳이기 때문에 성장 동력이 충분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LG유플러스가 Netflix를 독점계약으로 인해서 코로나 기간동안 많은 사용자 수를 품었고, 주식 가치도 올랐기 때문에 로쿠의 가치 또한 더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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